[4K] 산방산 : 제주 신비의 산 (Sanbangsan Mountain, Jeju Island, Korea's beautiful landscape)
Автор: 여행과 생각
Загружено: 11 июн.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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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Filming date : 2022. 6. 4.
Shooting equipment : MAVIC AIR3
Place : 제주특별자치시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producer : Director Hong
[email protected]
010-2140-1178
#산방산 #제주도 #제주
산방산은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높이 395m의 산으로,
제주도 서남부의 평야지대에 우뚝 서 있어 어디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산이자
제주도에선 유일하게 전형적인 종 모양의 종상화산(鐘狀火山)으로 그 형태가 특이하다.
지형적으로는 조면암질안산암(粗面岩質安山岩)으로 구성된 암석성분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산방산의 ‘산방(山房)’은 산수의 굴을 뜻하는 것으로 산방산 남측면 150m쯤에 해식동굴이 있어 산방산이라 한다.
산방산은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火山灰層) 및 화산사층(火山砂層)을 뚫고
해중에서 분출하면서 주변 지역과 함께 서서히 융기하여 현재와 같은 산 모양을 이루었다.
산방산의 지름은 약 1,200m로 제주도에 발달한 다른 화산과는 달리
정상에 분화구가 없고 돔(dome)모양으로 풍화된 조면암주를 포개어 세워놓은 듯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용암돔 남측 절벽의 높이 150~300m 사이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풍화혈과 애추가 발달되어 있고,
해발 150m쯤에 길이 약 10m, 너비와 높이가 약 5m인 산방굴이라고 하는 해식동굴이
바다를 향해 특색 있는 경관을 이루어 있어 영주십경의 하나이다.
주상절리(柱狀節理)에 따른 침식 흔적 외에도
200m가 넘는 높은 지역에서도 풍화작용을 받은 타포니(tafoni)를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다.
남서산록 200여m 지점에는 산방굴(山房窟)이라는 해식동굴이 있는데,
깎아 세운 듯한 절벽에 길이 10여m, 너비 5m, 높이 5m쯤 되는 동굴이다.
산방산 암벽식물지대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로는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생달나무, 육박나무, 돈나무, 가마귀쪽나무 등
해안에서 사는 식물들과 지네발란, 풍란, 석곡, 섬회양목 등 암벽에서 사는 식물들이 있다.
산방산은 자연과 식생이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아
1993년 암벽식물지대 24만 7935㎡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6월 30일에는 명승 제77호로 지정되었다.
2022년 1월 1일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산방산 암벽식물지대를 보호하기 위해
산방굴사를 제외한 모든 구역이 공개제한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관리 및 학술 연구의 목적으로만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산방산 전설
전설에 따르면, 제주도를 만든 설문대(선문대)할망이
한라산이 뾰족하다고 꼭대기만 잘라 던져 백록담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설문대할망이 던져버린 부분은 산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산방산 밑둘레가 절묘하게 한라산 정상 지름과 얼추 비슷하게 맞아떨어진다고 한다.
게다가 돌의 재질이 한라산 정상부와 마찬가지로 조면암이다.
한라산에서 잘라서 떨어졌다는 전설이 생긴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다른 전설로는 설문대할망의 아들 500명 중 장남이 사냥을 망친 탓에
홧김에 하늘에 대고 시위를 당겼는데, 하필 그 화살이 옥황상제의 옷을 뚫어버렸다.
화가 난 옥황상제께서 뾰족했던 한라산에서 암석을 뽑아 냅다 던졌는데,
패인 부분은 현재의 백록담. 그 암석은 제주도 내에 박혀 현재의 산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옛날에 고승이라는 나무꾼이 살았는데
어느 날 산방산을 가다가 산방덕이라는 산방산의 여신을 봤다.
그렇게 만나던 중 고승은 산방덕을 사랑하게 되었고
이후 결혼 사실을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결혼하게 되었다.
하지만 고승은 결국 이를 어겼고 이 소문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소문은 사또의 귀에도 들어오게 되었고
사또는 욕심이 생겨 고승에게 산방덕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지만
산방덕이 오지 않자 고승을 감옥에 가둔다.
고승이 지난 일들을 후회하니, 사또와 고승의 꿈에 산방덕이 나왔고 사또는 고승을 풀어준다.
고승은 산방덕이 없는 삶을 살기 싫었고 산방산의 동굴인 산방굴 속에 들어갔고
그 이후 고승과 산방덕을 본 사람은 없었다는 것으로 끝난다.
산방산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山房窟)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는데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山房德)’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고 한다.
관광안내
산방산은 워낙 산 자체의 높이가 높고 해안에 접해있으므로,
구름이 산머리에 걸려 있거나 휘몰아치는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으며,
각 사면 기스락에서는 판이한 기후특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기후특성은 화산체상의 식생에 독특한 특징을 부여하고 있기도 하여,
식물학적으로도 중요한 보호지역이다.
산 정상에는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까마귀쪽나무, 생달나무, 참식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암벽에는 암벽 식물인 지네발란, 섬회양목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산방산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79과 186속 201종 33변종 1아종으로서 모두 255종이다.
산방산 입구에 왼쪽은 산방사, 오른쪽은 보문사 적멸보궁이라는 두 개의 사찰이 있고,
이 두 사찰 사이의 돌계단 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산방굴사가 나온다.
산방산 앞 도로변에는 연대가 세워져 있는데,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
조선 세종 19년(1437)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1950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없어졌다.
현재는 연대의 주춧돌로 보이는 돌들만이 남아 있다.
이용시간 09:00~18:00
연중무휴
주차 가능
애완동물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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