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아이가 겁이 너무 많아서 항상 불안해 합니다.
Автор: Doctalk
Загружено: 10 мар.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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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doctalk.co.kr/counsel/vie...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아이가 겁이 너무 많은건지 매사에 불안해 하고 걱정도 많이하고 예민합니다.
길에서 강아지나 비둘기를 봐도 물지는 않을까 세균이 묻어서 죽지 않을까 무섭다고 하고 몸에 조금만 다치거나 이상이 생겨도 과도하게 불안해합니다.
아직도 무섭다고 혼자 못자고 저랑 같이 잡니다.
아이가 너무 불안해 하지 않게 치료가 될수 있을지 문의드립니다.(일산 초등학생/여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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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류동훈입니다.
불안장애는 일반적인 불안의 정도를 벗어나 그 정도가 크거나 또는 위험에 대한 자극이 없거나 순리적으로 적합하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 정신장애입니다.
대개 아이들의 경우 타고난 소인이 더 많이 작용하는데, 특히 불안이나 스트레스의 조절을 담당하는 뇌 기관인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이 미숙한 것과 관련됩니다.
뇌에 존재하는 편도체와 해마는 불안과 공포 같은 감정과 스트레스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만약 선천적으로 편도체가 예민하고 흥분을 잘 하는 아이들은 불안과 공포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어렸을 때 겁이 많고 무서움을 잘 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상황이나 특정대상에서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잘 조절되지 못한 불안이나 공포, 스트레스는 정신심리 증상을 일으키는 대신 우리 몸의 다른 신체 기관과 조직에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신체증상장애라고 진단될 수 있으며, 과거 신체형장애 또는 신체화장애로 불리던 질환입니다.
신체증상장애는 불안장애나 스트레스장애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환자는 고통스럽지만 여러 검사에서 특별히 진단되지 않으면서 신경성 병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보통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사춘기 이후에 불안과 공포감이 줄어들지만, 불안장애를 겪은 아이들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성인기까지 지속됩니다.
그러므로 과도하게 예민한 뇌기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뇌 성장을 돕는 치료를 통해 근본적으로 불안과 공포를 조절할 수 있도록 초기부터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불안장애 증상이 있을 때에는 먼저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셔서 불안장애의 원인과 심한 정도, 동반문제, 예후 등을 판별하기 위해 체질검사, 발달검사, 심리검사, 평가척도검사, 뇌기능검사, 주의력검사, 신경인지 검사 등 자세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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