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고양시민, 위기극복지원금 어디에 썼나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아카이브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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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에 피해 입은
지역경제를 조금이나마 되살리자며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고양시도 위기극복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자체적으로 지급했는데요.
시민들은 이 지원금을
어디에 사용했을까요?
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에 소비가 위축되면서
상권 피해가 심각해지자
지난 2020년 고양시는
위기극복지원금을
1인당 5만 원씩 지급했습니다.
고양시민들은 이 지원금을 어디에 썼을까?
고양시정연구원이
지원금 선불카드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다 사용처는 식생활로 41%,
슈퍼와 편의점 같은 유통 분야가 38%로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업종에
지원금이 대부분 사용됐습니다.
코로나에 피해가 큰 업종과,
지원금 사용처가 매칭되는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 윤신희 센터장 / 고양시정연구원 데이터센터 )
"식생활이라든지 유통이라든지 또는 의류라든지 미용, 이런 쪽에서 20% 이상의 (매출) 감소를 보인 업종들입니다. 그런데 위기극복지원금 카드는 반대로 이런 업종에서 소비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위기극복지원금이 어느 정도의 효과는 이루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별 사용량을 보면
전체 39개 동에서 소비된 490억 원 가운데
일산서구 대화동이 3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산동구 풍산동이 30억 원,
덕양구 성사1동이 24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원금이 가계에 도움이 됐다는 사람이 70%에 가까웠지만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 역시 70% 대로
금액을 늘려야 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적정 금액은
10만 원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지급, 신청 방법을
연령에 맞춰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 윤신희 센터장 / 고양시정연구원 데이터센터 )
"복지센터에 직접 가서 신청을 하는 절차를 밟았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이제 다소 불편하다, 그래서 오프라인 온라인 병행을 해달라,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게 해달라 라는 얘기들이 좀 있었고요. 그런데 여기서 고령자들은 정보를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 지금 방식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또한 앞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로 지급하면
지역 소비 활성화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지역화폐
● 방송일 : 2022.01.24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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