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쟁이 초봄'.. 빗방울에 미세먼지, 기온 들쑥 | 전주MBC 240303 방송
Автор: 전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3 ма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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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연일 내린 빗방울과 미세먼지로 화창한 봄날씨를 만끽하기 쉽지 않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은 궂은 날씨가 계속된 건데요,
사흘간 이어진 연휴도 변덕스런 날씨 변화에 아쉬움이 컸는데, 주중에도 또 비가 내리고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일절 연휴 막바지를 즐기러 관광객이 몰려든 전주한옥마을.
오전 내내 내리던 비가 그치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이누리 / 문지은 / 이슬기(대전)]
"어제저녁때 왔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바람 불고 비도 많이 오고 미세먼지도 안 좋아서.."
궂은 날씨로 실외활동을 못하게 되자 아이들 손을 잡고 실내 레포츠센터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습니다.
[봉요한(익산) / 봉우리(13세) / 봉수아(11세)]
"밖이 너무 춥고 미세먼지도 심하고 그래서 어디 놀러 갈까 하다가 마땅한 데도 없고 가깝고 해서 그래서 한 번 와봤어요."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역별로 군산, 익산, 부안, 김제 등이 세제곱미터당 50마이크로그램을 넘는 등 종일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박혜진]
"미세먼지는 정체된 대기오염물질과 해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당분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온 역시 주말 동안 최저 영하 10도까지 내려갔다가 하루 만에 낮 기온이 최고 12도까지 오르는 등 변덕을 부렸습니다.
[정진균 예보관 / 전주기상지청]
"비가 그친 후 5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초봄을 앞두고 지난 달 전북 지역에는 18일부터 연속 8일동안 최대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진 바 있습니다.
3월이 활짝 문을 열었지만, 앞으로도 비와 미세먼지가 연일 하늘을 뒤덮으면서 당분간 완연한 봄 날씨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유철주
#전북 #날씨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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