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끝낸 당찬 며느리 | 눈물과 한숨만으로는 바뀌지 않아
Автор: 달빛야화
Загружено: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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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에선 예로부터 전해오는 구전설화, 민담, 야화, 전설, 고전, 야담 등의
옛날이야기를 모아 각색, 창작, 번역을 통해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봄볕이 따스한 어느 날, 꽃가마에서 내린 새색시가 처음으로 시댁 문을 들어섰다. 한복 치마를 곱게 여미고 고개를 숙인 채 걸어가는 모습이 꽃봉오리 같았다. 하지만 얼굴빛은 그리 좋지 못했다. 다른 집에 비해 턱없이 적은 혼수 때문이었다.
안채에서 나온 시어머니는 혼수를 훑어보더니 얼굴이 굳어졌다. 이불 두 채, 옷감 몇 필, 놋그릇 한 벌이 전부였다.
"이게 다야? 혼수가 고작 이것뿐이라고?"
시어머니의 목소리에는 실망과 분노가 섞여 있었다. 다른 집 며느리들이 가져온 혼수와 비교하니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시집살이 끝낸 당찬 며느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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