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간에 고소득' 귀농보다 귀어 바람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3 мар.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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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시에 살다가 농촌에 정착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분들 많으신데요.
요즘에는 보다 짧은 시간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어촌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6년 전 부산에서 살다 시골 마을로 이주한 61살 윤창우 씨,
그동안 석류와 블루베리 재배 등 갖은 농사에 손을 다 대봤지만 수확을 못하거나 판로가 막혀 번번히 포기해야 했습니다.
생활비 마련조차 빠듯했던 윤 씨는 급기야 지난해 해조류 양식으로 작목을 바꿨습니다.
대 성공이었습니다.
인터뷰 윤창우(61살/귀어인): "1년 동안 생산될 것이 2달만에 수익창출이 일어나더라 이거죠. 그래서 제가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요."
작목 선정에서 파종, 그리고 수확까지 수 년을 기다려야 하는 농업과 달리 해조류 양식은 상대적으로 귀어 첫해부터 짭짤한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용열(전남 고흥군 마을이장) : "저희 마을에는 11명이 귀농을 했는데 김 양식이나 어업 계통에 모두 종사하고 농업은 없어요."
다섯 달이 걸리는 김 양식의 경우 정성을 쏟아 실패하지 않는다면 연간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2-3년 전부터 귀어가가 늘기 시작해 농도인 전남에만도 한 해 2백 가구 이상이 어촌 이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으로 내려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도시민들에게 해조류를 양식하는 어촌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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