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스 [AUX단독콘서트] 전사의 후예 - 경기아트센터 22.08.27

[단독콘서트] 전사의후예 - 경기아트센터 22.08.27

10년 만에!!
억스의 단독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단독 콘서트를 열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기아트센터 너무 감사드립니다.
9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즐겨주셨던 500여 분의 관객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그때의 그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실 수 있게 단독 콘서트의 라이브 영상을 [방구석1열직캠]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콘서트에 오셔서 함께 즐겨주셨던 관객분들은 그때의 기분을 다시 한번 흠뻑 느껴보시고
콘서트를 오지 못하셔서 아쉬우셨던 분들은 고화질, 고퀄리티 음향으로 편집된 영상으로
우리 억스의 열정과 파워풀한 음악을 느껴주세요!!




AUX (억스)
노래/ 서진실,이경수 퍼커션/ 이우성 드럼/ 김성하
태평소/ 김태형 기타/ 강우림 베이스/ 지민석 건반/ 윤지아





[전사의 후예 ]
 
아 니가 뭔데  도대체 나를 때려  
니가 뭔데 힘이 없는 자의  목을 조르는 널  
나는 이제 벗어나고 싶어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빼앗아 갔어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다가져갔어  
 
 
집장사령 분부뫼어라 일호사정 두었다가 주장대로 찌를 테니 
각별히 매우 치렸다 예히
저만한 년을 무슨 사정을 두오리까 대매에 뼈를 빼오리다 
춘향의 머리채를 상전시정 연줄 감듯,  
팔보대단 비단 감듯, 사월 팔일 등대 감듯,  
오월 단옷날 그넷줄 감듯,  에후리쳐 감아쥐고  
꼼짝 꼼짝 말아라 뼈 부러지리라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빼앗아갔어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다가져갔어  
  
 
난 말이요 널 말이요 잊어버릴 수 없으리요 왜 살리요  
너 때문에 내 인생은 구겨져가  너를 두고두고 지켜보려 해  
 
[팍팍해 모두 팍팍해  내 인생은 정말로 팍팍해]  
동틀 위로 떨어지는 형장가지 난 너의 밥이 되고 말았지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빼앗아갔어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다가져갔어  
 
꼼짝 꼼짝 말아라 뼈 부러지리라 
매우 쳐라~ “예이!” “딱!”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빼앗아갔어]
사지를 찢어도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다 가져갔어]
가망없고 무가네요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빼앗아갔어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빼앗아갔어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빼앗아갔어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빼앗아갔어]
 

부러진 형장 가지는 공중으로 피르르르르 덜어지고
일개형장이 웬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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