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신차 "주행거리 2,500km"...中 '전고체' 상용화도 박차 | 과학뉴스 24.05.31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31 мая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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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굴기'의 대표 주자인 비야디(BYD)가 주행거리 2,500km 하이브리드 신차를 출시했습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도 이뤄집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고대 진시황의 도읍지 시안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열었습니다.
5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한 세단 2종을 선보였는데, 공식 주행거리가 무려 2,100km입니다.
[왕촨푸 / 비야디 창업자 : 우리의 종합 항속 거리는 기록적인 2,100km에 도달했습니다. 연료 자동차의 3배입니다.]
경쟁 차종인 테슬라 모델3(630㎞)의 3배가 넘고, 도요타 캠리(1,100㎞)와 비교하면 곱절에 달합니다.
배터리를 100% 충전에 가득 주유한 뒤 실제 장거리 주행에 나선 결과 2,500km 넘게 달리기도 했습니다.
시안-선전 구간 주행거리 "2,327.7km" 시안-장춘 구간 주행거리 "2,409.5km" 시안-하미 구간 주행거리 "2,547km"
서울-부산을 3번 왕복하고도 남는다는 뜻입니다.
판매 가격은 10만 위안 미만, 우리 돈으로 1,895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비야디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5.3% 선전에선 8.3% 넘게 뛰었습니다.
2003년부터 충전식 배터리와 하이브리드 엔진을 결합한 듀얼 모드(DM) 기술에 '올인'한 결과입니다.
여기에 더해 중국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꿈의 배터리 '전고체' 상용화도 앞당길 계획입니다.
'전기차 굴기' 10주년을 맞아 비야디와 CATL 등 6곳에 1조 원 넘는 연구 예산이 투입되는 겁니다.
[주쓰제 / 상하이 자동차그룹 부회장 : 올해 하반기에 1세대 고체 전지를 탑재하고, 3년 안에 전고체 전지를 탑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중국 전기차의 거침 없는 질주를 막기 위해 EU는 반 보조금 조사를 마무리 중이고, 미국은 8월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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