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30 교사 90%가 “월급 때문에 이직 고민”…3년간 실질적 보수 인상률 -7.2%
Автор: ch B tv 뉴스
Загружено: 9 сен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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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를 졸업하고 어렵게 교편을 잡은 교사 중에서
이직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교권 침해도 문제지만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자부심만으로 일하기에 급여가 너무 적다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
[ 현직 교사(음성변조) ]
"교사 급여를 가지고는 생활하기가 좀 어려운 거죠.
부동산 값은 굉장히 올라가는데
실질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또 생활을 가정을 꾸리고 나가기는
굉장히 어려운 점이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20대와 30대 교사
885명을 대상으로 월급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급여에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94.8%.
열악한 급여로 10명 중 무려 9명인
89.9%가 이직을 고민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경기지역 초임 교사의 월 실수령액은 약 200만 원 선.
하지만 최근 3년간 실질 임금 인상률은 -7.2%로
역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교총은 지난 3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1.2%,
이에 반해 보수는 4% 오르는 데 그쳐
실질적인 보수 인상률은 -7.2%라고 밝혔습니다.
물가가 오른 만큼 세금도 올라,
실제 수령하는 급여가 더 적어지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교사들은 급여 인상이
물가인상률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52.3%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내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3%로
기대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 조제현 |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교직지원국장 ]
"교직 이탈 예방과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를
확실한 처우 개선 59.7%, 교권보장 32.4%로 뽑았습니다.
교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보수 인상 등 처우 개선이 필요합니다."
최근 공무원 연금 개편으로
젊은 교사일수록 더 내고, 덜 받고, 늦게 받는 구조가 되면서
교사 인기는 점점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에 지급되는
교직수당은 24년째 동결되는 실정입니다.
사회 변화와 요구에 따라 교사에 대한 업무는 증가되는데
처우는 후순위로 밀리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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