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기술리더가 전하는 AI 사용법 |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안녕하세요 EO의 김도원 PD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앱 혁신 사업부 리드이신 이건복 상무님을 모시고, 현재 AI는 어떤 시점에 와 있는지. 그리고 개인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다뤄봤습니다. 영상은 세 개의 줄기를 잡고 구성해봤는데요.. 먼저, 지금 현 시점의 AI는 어디에 와 있는가 입니다. 이건복 상무님은 마이크로소프트에 계시면서, 지금 방향이 ‘당연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데이터가 계속 쌓이고, 이를 처리하는 기술이 꾸준히 발전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것이죠.

두 번째는 어떻게 AI를 도입할 것인가 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관심을 갖는 기업들은 AI툴을 회사 내부로 가져오려고 하고있습니다. 이건복 상무님은 AI툴이 회사 내부로 잘 녹아들게 하기위해, 도입단계와 확산단계를 제안합니다. 회사 내부의 소규모 포커스 그룹에 맞춤 AI를 제공하고, KPI 측정을 통해 피드백 루프를 만들어두는 것이죠. 이런 것들을 규모를 점차 늘려서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러운 방법이라 제안합니다.

건복님 개인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사용해 미팅정리나 언어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AI에게 거창한 것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서서히 녹아들어서 효율을 높이는 방식을 핵심으로 짚습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AI가 만들어낸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유연한 사고는 필요하다고 합니다. AI가 만들어내는 정보는 넘쳐나지만, 결국 선택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그 수많은 정보 중에서 ‘나에게 맞는 정보’를 선별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힘. 그 기준은 개인이 사고할 수 있는 능력에 있습니다.

Produced by   / do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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