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에서의 백패킹
Автор: 머털도사의 역마살인생
Загружено: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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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출항 8시배를 타려고 당진에서 새벽길을 달렸다
딱 1년만에 울릉도 땅을 또 밟아본다
KBS중계소를 들머리로 무거운 박짐을 짊어지고 산을 오른다
언제나처럼 무겁고 힘든건 마찬가지
그래도 성인봉 오르는 길은 양 옆으로 고비들이 파란색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 초록초록한 여름 분위기를 내주고 있어서 한결 시원스런 느낌을 주고있다
주봉인 성인봉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고 나리분지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위치에 잠자리를 피칭을 하고 저녁을 먹고 잠을 청한다
피로감에 정신없이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동이 터온다
아~~성인봉의 일출
쫌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운은 남는 일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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