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목회, “‘스피릿(영성)’과 시스템에 집중하라”- 김형근 목사 순복음금정교회-
Автор: 크리스톡
Загружено: 4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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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목회가 나아갈 방향성으로 교회의 본질인 예배와 소그룹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됐다. 교인들의 영성을 함양시켜줄 예배와 사람을 키워내는 소그룹이 상호작용하며 유기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 같은 메시지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열린 국민일보목회자포럼(회장 이기용 목사)에서 들을 수 있었다. 포럼은 ‘변화하는 시대 속 변함없는 사명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미래 목회, 본질로 돌아가기’란 제목으로 강연한 김형근 순복음금정교회 목사는 “과거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님은 교인들이 교회에 와서는 예배에 참여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이끌고, 삶 속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는 교회 내 소그룹에서 위로를 받도록 도왔다”며 “목회를 잘하시는 목사님들의 공통점은 예배에 모든 걸 쏟아붓고, 그만큼 교회 내 소그룹을 잘 구축하려고 애를 쓴다는 점이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교회성장연구소장을 역임하며 만난 숱한 부흥·성장하는 교회 목회자들의 사역 성공 비법을 이렇게 정리했다. 김 목사는 또 “하나님 주신 사명에 따라 교회가 가진 단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해 이를 시스템화한 교회가 부흥하더라”며 “목회자는 설교자와 목자, 동시에 경영자의 역할을 조화롭게 감당해 교회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서로 응집해 조직의 유익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에게 동력을 주고 응집하게 하는 힘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가능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김 목사는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하고 부흥하기 위해서는 교인들의 영적 성장을 이끄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봤다. 하나님을 향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기도에 힘쓴 교인들이 영적으로 성장한다면 이는 곧 교회의 내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주변 이웃에게까지 확산하는 외적 성장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김 목사는 “코로나 기간에도 부흥한 교회의 공통점을 알아보니 바로 전 구성원이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였더라”며 “기도할 때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회로 회복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들이 영성만큼 사역의 전문성을 길러내는 일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목회자 스스로 영성과 지성, 나아가 인간관계와 시간, 체력 등을 관리하는 이른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진 시대이다”며 “타인과의 대화법뿐 아니라 외국 목회자들의 설교법을 공부하고 세계 목회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홀리 비즈니스(성 사업)’를 잘 꾸려가려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는 초교파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이재근 광신대 교수와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각각 ‘한국교회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목회자의 소명’과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으로 맞춤 전도’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포럼에 앞선 개회 예배에서는 포럼의 대표 고문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설교했고, 포럼 부회장인 임우성 압구정예수교회 목사가 사회를 봤다.
임보혁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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