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 '우울증'...업무능력 저하 심각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4 апр.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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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이곳 저곳이 아프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순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를 넘어선 우울증일 수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부의 전기저항을 측정해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반응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 20대 직장인은 업무 과다로 인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불면증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20대 직장인 : "짜증이 많이 나고 너무 출근을 하기 싫은데 안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대한 신경정신의학회가 직장인 천 명을 조사한 결과, 7%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을 진단 받은 사람 4명 중 한 명이 회사를 그만뒀고, 31%는 휴직을 했습니다.
직장인 우울증은 업무능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 우울증 환자의 38%는 집중력이 떨어졌고, 판단력 저하와 건망증을 경험하는 등 인지능력이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심하게 우울하지는 않더라도 직장 내에서 짜증이 늘고, 몸 이곳 저곳이 아프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진(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우울한 감정보다는 소화가 안되거나 머리가 아픈것 같은 신체증상이 많고 만사가 재미 없고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은 항우울제 복용 등을 통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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