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삼성가, 해인사ㆍ통도사 참배..〈반야심경〉 선물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4 нояб.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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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해인사와 통도사를 잇달아 참배했습니다. 해인사 방장 원각 대종사를 예방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초고화질 디지털로 촬영해 책으로 만든 ‘반야심경’을 선물했는데요, 이 영상을 BT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엄창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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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지난 1일 법보종찰 해인사를 참배했습니다.
대적광전 참배 후 두 사람은 해인사 방장 벽산 원각 대종사를 친견하기 위해 퇴설당을 찾았습니다.
방장 스님에게 삼배를 올린 뒤 지난해 12월 해인사에서 故 이건희 회장의 49재를 봉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초고화질 디지털로 촬영해 책으로 만든 ‘반야심경’을 방장 스님에게 선물했습니다.
홍라희 전 관장은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가상과 현실을 결합한 또 하나의 박물관 시대가 올 것"이라며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라희 / 전 리움미술관장
(이런 전시를 하겠다 하고 학예사들이 좋은 전시를 꾸미면 얼마든지 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너무 디지털 기술이 발전해서요.)
원각 대종사/해인총림 방장
(책을 이렇게 만드니 희한하네.)
홍라희 / 전 리움미술관장
(이게 다가 아니고요. 이제 가상공간이 생기면 이렇게 꽂기만 해도 자기가 그 속에서 리움 컬렉션을 다 볼 수 있는 세상이 옵니다. 곧 옵니다. 뭐 메타버스라 그러나. 그래서 내 것 네 것이 없는 세상이 되는 거 같아요.)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원각 대종사도 동체대비 사상을 강조하며 “과학과 현실을 공유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모든 것이 둘이 아니고 하나로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각 대종사 / 해인사 방장
(불교가 연기로 존재하고 색즉시공 공즉시색 그렇게 하고 또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환경과 내가 둘이 아닌 그런 동체대비 정신을 나타내는 거죠. 앞으로 과학이 다 현대식으로 공유하는 시대가 옵니다.)
지난 2일에는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이 영축총림 통도사를 방문해 금강계단 적멸보궁을 참배하고 방장 중봉 성파 대종사를 예방했습니다.
성파 대종사는 직접 염색한 명주 목도리를 선물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며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BTN뉴스] 삼성가, 해인사ㆍ통도사 참배..〈반야심경〉 선물](https://ricktube.ru/thumbnail/30DZbgVgvEI/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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