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테러전 이슬람 국가와 협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2 мая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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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테러전 이슬람 국가와 협력"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후 첫 순방지는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이곳에서 이슬람 국가들과 대테러 대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반이슬람으로 비칠 수 있는 언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협력을 강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이슬람 아랍-미국 정상회담'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슬람권 55개국 정치지도자들 앞에서 극단주의와 테러리즘 척결을 강조했습니다.
이슬람국가 IS 등 테러단체 격퇴를 위해 이슬람권의 협조가 절실함을 인식이라도 한듯 이슬람권과 한층 밀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테러와의 전쟁은 다른 믿음이나 종파, 문명 간의 싸움이 아닙니다. 선과 악의 싸움입니다."
작년 대선 내내 논란을 불렀던 이슬람 혐오 발언은 물론 즐겨쓰던 '급진 이슬람 테러'라는 용어도 일절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슬람권의 호감을 얻는데 주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미국 국민을 대표해 우정과 희망,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것이 제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중동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테러리즘이 전세계에 퍼졌지만 평화로 가는 길은 중동에서 시작되고 미국은 기꺼이 중동 국가들의 편에 서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테러리스트는 신이 아닌 죽음을 숭배한다'며 이슬람과 테러리즘을 구분짓는가 하면 '가르치러 온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테러리즘 근절을 위해 이슬람권에 구애를 펼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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