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과 목거상 왜 꼭 같이 받으라는 건가요? 과잉진료 아닌가요?

안면거상을 상담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저는 안면거상만 하고 싶은데, 왜 자꾸 목거상 까지 하자고 하세요?”
혹시 나한테 필요 없는 수술을 권유하는 건 아닐까
과잉진료가 아닌지 걱정되시는 분들도 계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면거상과 목거상은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두 수술을 동시에 해야 훨씬 더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입장에서 조언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턱 밑과 목의 피부가 많이 늘어졌거나
목에 11자 모양의 세로 밴드가 깊게 잡혀 있다면,
안면거상만으로는 턱선과 목선의 균형이 무너지기 쉬워서
목거상을 함께 권해드리는 겁니다.

또한 이중턱의 원인이 단순한 지방이 아니라
근육과 림프조직 등 구조적인 문제일 때는
겉에서 당기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조직을 정리해주는 목거상 수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반대로 목선이 무너지지 않았고, 피부 처짐도 심하지 않으며,
볼륨감이 유지된 얼굴이라면 굳이 목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분들은 안면거상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죠.

결국 핵심은, 많은 걸 하는 게 아니라
내 얼굴에 ‘딱 필요한 만큼’만
정확히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술이라는 겁니다.

오늘 주름잡는 이야기에서는 어떤 경우에
안면거상과 목거상을 함께 권해드리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분리해도 괜찮은지
전문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드렸습니다.

과잉진료가 아닌
진짜 필요한 수술을 구분하는 기준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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