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안중근 장군과 함께 우리 다시 대한민국! 방현석 작가와 성기선 교수의 역사 문화 토크 여섯 번째(마지막) 이야기
Автор: 인사이트365
Загружено: 10 ма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237 просмотров
"제가 만주와 연해주에 10년 넘게 다니면서 취재하고 조사하면서 러시아 사람들, 중국 사람들에게 한결같이 들은 말이 하나 있습니다.조선 사람들 참 이상했다. 마을만 만들면 제일 먼저 한 게 학교 짓는 일입니다.세끼 밥도 먹기 어려운데 마을만 생기면 제일 좋은 땅에 제일 좋은 건물로 짓는 게 학교에 애들을 교육시키고 그래서 굉장히 이상했다.그 대표적인 학교 하나가 제가 연길에 가면 가는 창동중학교, 창동중학교는 창동 와룡동 마을 주민들과 유지들이 한 푼 두 푼 돈 모아서 세운 학교입니다. 교육하는데 자기 동네 애들만 가르치지 않았어요 연해주에서 유학 온 애들, 국내에서 유학 온 애들 집집마다 맡아서 나눠서 먹이고 재워서 교육시켰습니다.자기 아이들하고 똑같이,, 거기 교사로 초빙된 사람들, 입살이 교사들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입만 사는 교사, 월급 없이 재워주고 밥만 얻어먹고 무료로 교육을 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만주에서 우리 민족교육의 길을 열었습니다.그게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 교육의 전통입니다.와룡동 마을 주민 모두가 교사였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우리 민족의 미래를 길렀습니다.바로 그 힘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성공한 나라가 됐습니다.그 성공한 나라를 이어갈 수 있는 교육, 제대로 된 교육 할 수 있어야 우리가 다시 50년 뒤에 더 훌륭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현석 작가의 강의 중에서,,,,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