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우리동네, 우리교회'(9)/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 편
Автор: CBS크리스천노컷뉴스
Загружено: 5 янв.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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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우리동네, 우리교회'(9)/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 편
각 지역 교회의 선한 사역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우리교회’.
오늘은 지역교회 파트너십으로, 또 수년째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는가 하면
지난달부터 교회와 세상의 통로역할을 시작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를 만나봅니다.
최종우기잡니다.
(제1회 셀럽콘서트 영상)
지난달 17일, 신길교회에선 ‘교회와 세상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1회 셀럽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처음으로 초대된 셀럽(유명인사)은 조성우영화감독과 개그우먼 정선희집사.
셀럽콘서트는 이기용담임목사가 직접 기획했습니다.
[이기용목사/신길교회 담임]
"한국근대사를 보면 한국교회가 세상을 리드했잖아요, 교회가면 볼게 있었고, 문화도 선도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신앙을 리드한다는 영적인 차원에는 그렇게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교회가 그 일을 시작을 해보자."
이를 위해 신길교회는 교회 카페를 리모델링해 확장하고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등 다리 역할을 해 가고 있습니다.
[박지훈목사/신길교회 청년담당]5445~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어서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담임목사님께서 교회 목회비전에 따라서 카페를 리모델링해서 확장을 했습니다.”
리모델링 이후 지역주민들이 카페를 많이 찾아 교회 카페가 마을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1회 셀럽콘서트가 반응이 좋자 올해부터는 셀럽 초청 뿐 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씩 이기용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토크콘서트도 열 계획입니다.
[이기용목사/신길교회 담임] 1454~1514
“2월부터는 '이기용목사와 함께하는 아이 소통 유'라는 그런 프로그램 컨셉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교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만나고 또 어떤 질문이든 받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들을 ...”
최근 몇 년 간 신길교회가 가장 의미 있게 하고 있는 사역은 지역교회 파트너십과 지역 상권 살리기.
2017년부터 시작한 지역교회 파트너십은 작은 교회를 돕는 섬김입니다.
지난해는 여느때 보다 색다르게 진행됐습니다.
(작은교회 목사 설교 영상)
30여명의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새벽부흥회 강사로 초청해 은혜를 나눴습니다.
[서경배목사/정릉성결교회]4703~4729
“신길교회가 지역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물질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저희 목회자들을 새벽부흥예배 강단에 세워주셨습니다. ((저도 교회 설교를 하면서 성전을 가득채운 많은 성도들의 그 뜨거운 환대속에서 말씀을 전하면서)) 설교하는 목사로서 굉장히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고 용기를 회복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0216
2019년부터 출발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은 지난해까지 모두 4차례.
한부모와 어려운 이웃 섬김.
[이기용목사/신길교회 담임]0304~0337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분들이 누굴까 생각해 보니까 한 부모 가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등포 지역에 한 부모 가정수를 뽑아보니까 850가정이었습니다. 많지 않지만 한가정당 20만원의 지역사회상품권을 발행해 그분들을 섬겨드렸습니다.”
한 부모 가정 섬김은 물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역이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섬김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 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신길교회 성도]4925~5217
“섬김을 받고 대우를 받고 하나의 사회안으로 들어온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5210~ 문턱이 높은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낮아서 저희를 섬겨주셨다는 것에 제일 큰 은혜였던것 같아요."
이처럼 지역 주민들도 섬기고 상권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신길 사랑 나눔축제’는 코로나로 2년간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대신시장 상인들에겐 감사할 뿐입니다.
[안연봉/대신시장 번영회장] 5738~5752
“신길교회에서 상품권을 가지고 이렇게 시장에 많이 도움을 주셔서 상인들은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썰렁한 대신시장 영상) 6410~
하루에 시장을 찾는 사람이 코로나 전에 비해 10분의 1도 안 되는 썰렁한 대신시장.
손님은 없지만 약값이라도 벌기 위해 문을 열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나영/대신시장 상인] 6904~
“약값이라도 벌려고 나와 앉아 있는데 요사이는 안되. 나는 내 가게가 아니 예요, 세 살아요. 집세도 안나요, 어쩔때는...”
[황금석/대신시장 상인] 6546~6627
“많이 어렵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시장에 손님들이 거의 다 들어오지 않고 솔직히 말해서 하루에 시장에 들어오는 손님이 예전의 10분의 1도 안됩니다.”
하지만 상인들은 코로나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대하며 새해 소망을 가져봅니다.
[신기숙/대신시장 상인] 6227~6240
“가족들 건강하고 새해에는 장사도 잘되고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끝나서 골목시장에 사람도 들어오고 그랬으면 좋겠죠.”
창립 76주년을 맞은 신길교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섬겨나갈 계획입니다.
[이기용목사/신길교회 담임] 3107~
“해오던 선교하고 구제하는 일들,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들, 또 다음세대를 역동적으로 뜨겁게 사랑하고 키우는 일들을 루틴으로 계속 해가야...”
‘더불어 일어나 약속의 땅으로’, 새해 표어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신길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CBS뉴스 최종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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