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일본 패전일, 일본 천황 나루히토 깊게 반성 | CCTV 한국어방송
Автор: Hi 차이나
Загружено: 16 авг.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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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일본 패전 74주년을 맞은 날이다. 이날 일본 정부는 동경일본무도관에서 레이와 시대의 첫‘전국 전몰자 추도식”을 거행했다. 일본 나루히토 천황은 추모식의 연설에서 과거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전쟁과 재난이 다시 재연하지 말기를 기도하면서 아키히토 일왕의 과거사에 대한 언급을 그대로 따랐다.
덕인천황은 ‘역사를 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는 동시에 전쟁과 재난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아키히토 일왕이 2015년 패전 70주년 '전국 전몰자 추도식' 연설에서 '깊은 반성'이란 표현을 추가해 사용해온 데 이어 이번에는 덕인 천황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일본 아베 총리, 국회 의장 및 참의원 그리고 전쟁 유가족 대표 등 6500여 명이 추모식에 참석했다. 아베 총리는 인사말에서 ‘역사적 교훈을 명심한다’고 밝혔으나 아시아 국가에 대한 가해 책임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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