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초대석]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KBS 2021.07.1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6 июл.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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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반기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더니 바로 어제 코스닥 지수는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같은 날 한국은행은 연내 금리 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는데요.
그럼 여기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화상으로 모시고 변화무쌍한 주식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이 약간 주춤하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사님께서는 올해 코스피 전망을 3600까지도 예상하셨는데 어떤 근거 때문입니까?
[답변]
코스피 3600~ 3700을 보는 이유가 PER(주가수익비율)이라는 개념을 많이 쓰는데이익 대비해서 주가가 몇 배 정도에 거래되느냐.
우리나라 전체 코스피 PER이 12배정도 되거든요.
이익 대비해서 12배 정도에 거래가 되는데 1월 달에 한국 코스피가 15배까지 갔다온 적이 있어요.
아시아 같은 경우 평균 PER이 16.5배입니다.
우리가 15배 가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인데 한국 증시가 이렇게 이익이 좋은 데도 유독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15배 대입을 해주면 3700까지 충분히 나오거든요.
그런 근거로 인해서 저는 충분히 하반기에 3700까지 상승은 가능하다,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개미 투자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삼성전자를 볼까요?
2분기 실적이 매우 좋은데, 정작 주가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왜 그런 겁니까?
[답변]
지금 증권가에서는 3분기까지 실적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 해요.
문제가 올해 4분기하고 내년 초에 반도체 가격이 꺾일 것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게 되면 PC라든가 이런 것들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여행을 가겠죠.
그러면 서비스업 쪽은 좋아지지만 이런 pc라든가 내구재 수요가 줄어들거든요.
이게 반도체에 당연히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래서 올해 4분기와 내년 초가 실적이 꺾이니까 그걸 지금 미리 선반영해서 주가가 굉장히 답답한 상황인데요.
역으로 생각하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안 좋은 것을 지금 반영하고 있다는 것은 주가가 이미 선반영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내년 2분기, 3분기에 좋아지는 흐름이 나오면 가을 이후에는 삼성전가가 올라 갈 수 있거든요.
[앵커]
여기서 변수가 미국이 또 언제쯤 긴축 정책에 들어갈 것인가 일텐데요.
이건 또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답변]
미국이 사실 긴축을 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가 문제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돈을 풀었고 우리 한국도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거든요.
반드시 풀린 돈들은 다시 회수를 하게 되는데 회수의 시기가 문젭니다.
근데 이제 좀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이 안 됐으면 좀 생각보다 빨리 회수를 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지금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미국도 변이바이러스로 확진자가 조금씩 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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