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때 통증”…‘티눈 환자’ 해마다 증가, 예방법은?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2 апр. 2015 г.
Просмотров: 107 693 просмотра
앵커 멘트
발에 생기는 티눈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 환자가 가장 많아서 눈길을 끄는데요.
올바로 걷는 게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른쪽 발바닥의 티눈 때문에 병원을 찾은 직장인….
티눈이 생긴 지 오래지만 그동안 별다른 통증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주 전부터 발바닥이 따끔따끔 아파오면서 걷는데도 지장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정언(티눈 환자) : "걸을 때마다 아프니까 사람이 걸을 때도 한쪽으로 걷게 되는 경향이 있고 발이 움직이니까 그때마다 부딪히면 아파서…."
티눈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34만 명이 넘고 해마다 2.5%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10대 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21%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장이 왕성하게 진행돼 발이 급격하게 커지는 데 반해 작은 신발을 그대로 신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티눈은 발의 한 부분이 과도한 압력과 마찰을 받아 생깁니다.
또 한 번 생기면 저절로 사라지지 않아서 골칫거립니다.
인터뷰 박현선(서울대 보라매병원 피부과 교수) : "티눈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며 그 외 감염, 궤양, 물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눈은 완치가 쉽지 않아 재발도 잘 됩니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한데 걸을 때 발바닥 전체에 몸무게가 골고루 실리도록 바르게 걷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어서 발이 짓눌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