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카스퍼ㆍ알랜 노블_세속주의가 현대 기독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_Q&A
Автор: 복음과도시_TGCK
Загружено: 16 мар. 2021 г.
Просмотров: 436 просмотров
#세속주의 #Q&A #현대기독교
[카스퍼] 어떤 특정한 기술을 교회에 들여오는 게 이런 현상의 한 부분이라는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최대한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려고 들여올 수만 있다면 그게 어떤 기술이건 간에 그걸 이용해서 예배를 더 흥미롭게 만들려고 하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예가 바로 이미지 확대예요. 많은 교회들이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걸 교회에 들여왔죠. ‘예배당이 너무 크니까 카메라를 사용하자 스크린에 목사님 얼굴을 크게 잡아서 목사님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볼 수 있게 하자’라면서 목사님의 얼굴을 볼 수 있으면 설교에 더 잘 집중할 수 있을 거라고 주장하죠. 하지만 이미지 확대를 하는 곳이 어디냐고 저는 묻고 싶어요. 스포츠 현장, 록 콘서트, 정치 유세장 같은 곳에서 영웅의 얼굴을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게 하잖아요. 바로 이 사람이 영웅이라는 식이죠. 깊은 생각 없이 이러한 기술을 교회에 도입했을 때 떼려야 뗄 수 없는 의미들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게 되는 겁니다.
[노블] 이러한 세상적인 가치들이 교회에 들어왔을 때 살아 계시고 신성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할 곳에서 더이상 엄숙하고 거룩한 예배가 되지 않는 겁니다. 어떤 매개체를 통해서 느끼려고만 하게 되는 거죠. 우리가 다른 이벤트에서 느끼는 것처럼 말예요. 만약에 어제 저녁에 콘서트에 가서 이미지를 확대한 스크린을 봤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미지를 확대한 예배도 그와 같은 거라고 생각하겠죠. 또 다른 종류의 흥미를 주는 것일 뿐인 거라고요. 나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 정도의 진리도 알게 해주는 것 같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세상 것들과 같은 종류의 것이라고 보겠죠. 세속주의 세상에서 우리는 예배가 이런 것들과 전혀 다른 것이라고 외쳐야 합니다. 신앙이라는 건 전혀 다른 거라고요. 예배와 세상의 것들이 달라 보이는게 없는데 사람들이 그것들을 다르게 볼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되죠.
이 영상에서 마이크 카스퍼와 알랜 노블은 교회가 리더십과 경영이라는 이름으로 세속적인 기술을 교회에 들여옴으로 교회도 다른 세속기관들처럼 하나의 경쟁 단체로 변해 버린 점을 예리하게 논한다. 브랜드화, 콘텐츠의 다양화, 이벤트화, 이미지 확대와 같은 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경쟁에서 돋보임으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돈과 인기와 표를 얻는, 스포츠 이벤트, 록 콘서트, 정치 유세장과 다를 바 없는 교회와 목회 리더십의 모습을 진단하고 있다.
TGC코리아는 TGC(The Gospel Coalition)의 철학과 신앙고백을 계승하여, 대한민국과 한국어권 교포사회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전파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TGC코리아 웹사이트는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과 아티클을 한국어로 제작하여 무료로 공급하며, TGC 본부 웹사이트에 연동돼 있습니다. 미국의 개혁주의 신앙을 대표하는 5대 인기 사이트인 TGC(D. A. 카슨, 팀 켈러)와 Desiring God(존 파이퍼), Ligonier(R. C. 스프로울), Nine Marks(마크 데버) 그리고 Unlimited Grace(브라이언 채플)의 수준 높은 자료들을 공식적으로 허락을 받아 한국에 소개해오고 있습니다. TGC코리아 유튜브 채널도 많이 구독해 주세요.
www.tgckorea.or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