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절대 반항적이지 않다는 ‘적대적 반항장애’ 아이들
Автор: 행복한 뇌 만들기 - 노원 휴한의원
Загружено: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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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부모나 선생님 등의 권위를 인정해야 하는 대상에게 반항적이고
논쟁을 일삼는 문제 행동을 또래와 비교할 때 지나치게 보인다면,
‘적대적 반항장애(Oppositional Defiant Disorder)’를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별일도 아닌 일에 화를 잘 낸다거나,
특히 선생님이나 부모 등의 어른들과 말다툼이 잦다거나,
어른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규칙에 따르는 것을 몹시 거부한다거나,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만 하고
다른 사람들의 간섭에 무척 민감하게 군다거나 합니다.
임상적으로 이러한 양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사회성이나 학업 등에 큰 지장을 초래하면 진단될 수 있습니다.
적대적 반항장애의 진단에서 흥미로운 점은
권위적 대상과의 문제는 빈발하는 것에 비해
또래 관계에는 어려움이 별로 없다는 특징입니다.
또한 이해관계가 없는 낯선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한 편이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반사회적 행동이나 공격적인 행동은
두드러지지 않다는 부분도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적대적 반항장애 아동은 자신을 절대 반항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합리한 요구나 환경에 대한 당연한 대응이라고 정당화합니다.
부모 손에 이끌려서 억지로 진찰받으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이는 “난 괜찮다. 여기에 왜 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당연히 처음 진료나 검사에서부터
치료까지 순탄하게 진행되는 경우도 드뭅니다.
따라서 아이가 치료에 순응하고 긍정적인 예후를 위해서는
보호자와 치료자 모두 긴 안목과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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