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팀명 변경, 협의 없었다"법적 절차 진행 중

어도어 "뉴진스 팀명 변경, 협의 없었다"법적 절차 진행 중

어도어가 뉴진스의 팀명 변경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일,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는 주장은 일방적인 것"이라며 "뉴진스라는 공식 팀명을 계속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어도어는 뉴진스의 전속계약이 유효함을 인정받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도 진행 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공식화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7일 팀명을 '엔제이지(NJZ)'로 변경하고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 이들은 다음 달 '컴플렉스콘 홍콩'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현재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전 대표를 지지하며 하이브 및 어도어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만료일은 2029년 7월 31일로, 향후 법적 공방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진스 #NJZ #엔제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