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60216 순백의 아름다움 소백산 '상고대'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16 февр.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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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가는 겨울이 아쉬웠는지
곳곳에 눈이 내린 가운데,
다른 곳보다 일찍 겨울이 찾아왔다가
조금 더 머물다 가는 소백산은
말 그대로 순백의 눈꽃을 피우며
겨울 낭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승원 기자입니다.
◀END▶
입춘이 지나 겨울 끝자락으로
접어드는가 싶더니,
소백산 해발 1,000m를 넘어가자
다시 겨울왕국이 펼쳐집니다.
한여름 그늘을 내주며
등산객들의 쉼터가 됐던 숲길은
눈꽃 터널로 변신해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INT▶
"날도 좋고, 정말 멋있어요"
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면
대기 중 물방울이 나무에 얼어붙어 생겨난
서리꽃, 상고대가 더 선명해집니다.
거침없이 불어오는 칼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밑도는 해발 1,393m 연화봉.
바람이 거세질수록 나무는
더 반짝이고 화려한 상고대 눈옷을 입습니다.
S/U 연화봉에 다다르자 나무들이 입은 눈옷이
더욱 두꺼워지고 선명해지며
절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나무는 바다의 산호초도 됐다가,
때론 은빛 꽃밭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INT▶
"새벽에 올라왔는데, 날 밝아 보니 정말 예뻐"
시리도록 눈부신 소백산의 겨울 선물 상고대는
다음 달 초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한승원입니다.//영상취재 임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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