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 버블티 너무 많이 마셨다 병원에 실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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ᐸᐸ한 소녀, 버블티 너무 많이 마셨다 병원에 실려와ᐳᐳ

쫀득쫀득하고 달달한 버블티, 그 누가 거부할 수 있을까요?

버블티는 쫄깃쫄깃한 타피오카로 유명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중독될겁니다.

그렇지만 버블티가 소화가 잘 안된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신초우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의 한 14세 소녀가 지난 5월 28일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실려왔다고 합니다.

이 소녀는 음식을 먹거나 배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CT스캔을 해본 의사들은 그녀의 소장과 결장에서 타피오카 버블 수백개를 발견했습니다.

의사는 또한 이 소녀가 얼마나 자주 버블티를 마셨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이 소녀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버블티를 마신 것이 5일 전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소녀를 진료한 장 루젠 박사는 수백개의 타피오카가 하루만에 그녀의 뱃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는 소녀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부모님께 버블티를 마시는 습관을 들키기를 원치 않았던 것이죠.

이후 이 소녀는 소화기관에 걸려있는 타피오카 버블이 나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설사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중국, 제기시에 있는 인민병원의 병원장, 허 위링 씨는 버블이 타피오카로 만들어져 소화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버블티 가게들은 보통 타피오카가 더 쫄깃해지도록 하기 위해 점도증가제를 첨가합니다. 이 때문에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량으로 섭취할 때는 더욱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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