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국유재산 건물을 취약계층 자활사업장으로 / KBS 2025.02.07.
Автор: KBS뉴스 전북
Загружено: 7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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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무도 사용하지 않아 오래 방치된 국유재산이 전북에도 적지 않은데요.
특히 옛 관공서를 새 단장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사업장을 만들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성 어린 손길로 빵을 직접 만들고, 향긋한 커피도 내립니다.
남원지역자활센터가 문을 연 이 카페에는 취약계층 청년 1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료가 싼 곳을 찾을 수 있어 일찍 자리를 잡았습니다.
[김은진/남원지역자활센터 팀장 : "임대료가 좀 저렴한 편이어서 괜찮았는데, 다른 데는 임대료가 비싸서 못간 경우도 많았어요."]
지난해 말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옛 관공서 건물을 함께 활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방치된 옛 파출소 건물이 창업의 첫 결실이 됐습니다.
지역자활센터에서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청년들이 이곳을 새 단장해 카페로 꾸밀 예정입니다.
광역자활센터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퍼센트만 받기로 했습니다.
[백영규/전북광역자활센터장 : "공간 마련을 할 때 임대료 부분이 저렴하다 보니까 (자활)사업단 운영할 때 좀 더 효과적으로…."]
자산관리공사는 유휴 국유재산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어 자활 사업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위충열/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부장 : "(취약계층 지원) 효과가 입증되면, 이런 사업들을 향후에 다른 광역자치단체 등 전국 단위로 확대를…."]
국유재산 활용이 더 늘면 자활사업단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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