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여·야 의장단…'선거 후폭풍' 장기화 우려 [강동] 딜라이브 뉴스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Загружено: 22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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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여·야 의장단…'선거 후폭풍' 장기화 우려
【 앵커멘트 】
강동구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매듭짓고 민생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개원식 후 여 야 의장단은 강동발전과 구민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의장과 부의장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갈등부터 추스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자입니다.
【 기사 】
여 야 의석수 9 대 9, 전반기 강동구의회는 주도권 다툼이 격렬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였지만 협치에 근접했단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 조동탁 의장 / 강동구의회 )
"여 야로 따져 봤을 때 실제적으로 전반기 보면 9 대 9여도 부딪쳤던 게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밖에 안됩니다. 결국은 여당이 되든 야당이 되든 주민을 위한다는 것은 똑같다는 거죠."
하지만 후반기 의장 등 원구성 과정에선 양 당 모두 과열 경쟁 양상을 보였고 당내 갈등 역시 아직 봉합되지 않았습니다.
( 박원서 부의장 / 강동구의회 )
"후반기 선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의 마음들이 많이 다쳤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화합할 수 있는 부분이 만들어나가려고 계속해서 의원님들하고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그러고 있는 중입니다."
여야 의장단 모두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은 아직 갈 길이 멀단 주장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자치분권이 확대됐지만 여전히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이 없어 반쪽에 불과하단 겁니다.
( 조동탁 의장 / 강동구의회 )
"강동구의회뿐만 아니라 모든 의회가 구청의 간섭을 받는 것은 절대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독립기구로 거듭나야만 의회에 들어와 근무하는 파견직 직원들이 구청 편을 든다기 보다도 약간 느슨해지는 그런 부분이 없어진다고 봅니다. 의회직으로 아예 못이 박히면 그럴 일이 없잖아요. 눈치 볼 일이 없잖아요."
기초의회에 대한 무관심과 불신 여론도 넘어야 할 숙제입니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심의 의결하고 민원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수행해 왔는데 정작 주민들로부턴 외면받고 있단 겁니다.
( 박원서 부의장 / 강동구의회 )
"주민들께서 지방의회 의원들은 잘 몰라요. 모르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까 물론 아시는 분들은 저희들에게 민원을 제기하고 거기에 대해서 대처를 해주고 그러는데 지방의회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매듭짓고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야 할 강동구의회.
양 당 지도부의 소통 능력이 후반기 첫걸음부터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유승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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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10.22
● 딜라이브TV 유승한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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