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등 예술단 평양 도착…내일 13년만의 첫 방북 공연 | KBS뉴스 | KBS 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31 мар.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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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부터 북한에서 두차례 공연을 선보일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방북단을 맞이한 북한의 박춘남 문화상 등은 이번 공연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금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 120명의 방북단을 태운 전세기가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북한 박춘남 문화상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등이 마중나와 방북단을 맞이했습니다.
[박춘남/북한 문화상 : "반갑습니다. 평양 방문 정말 환영합니다."]
박 문화상 등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공항 귀빈실에서 잠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현송월/삼지연관현악단장 : "어떤 공연을 펼칠까 하는 그런 생각에 빨리 만났으면 하는 기다림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평양에 도착한 조용필과 레드벨벳 등 우리 가수들도 벅찬 기대감을 나타냈고, 조선중앙통신 등 10 여개 매체 20여 명의 기자들이 공항에 나와 우리 예술단에 대한 취재 열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예술단은 평양 시내 고려호텔로 이동한 뒤, 오후에는 동평양대극장에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가수 11팀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내일 동평양대극장에서 단독 공연, 그리고 3일에는 북측 예술단과 합동 무대를 엽니다.
[윤상/예술단 음악감독 : "대중음악계 별들이 한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태권도시범단도 내일 평양태권도전당에서 단독공연을, 2일에는 남북합동공연을 진행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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