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주 '친명 원팀'..국힘 '각자도생'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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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각 당의 대선 후보 선출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충북 국회의원들의
선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충북 국회의원들은 사실상 원팀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지하는 후보가 엇갈리며
각자도생하는 상황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의 첫 순회 경선인 충청권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둔 배경에는
충북 국회의원들이 원팀으로 가세했었다는 게
정설입니다.
실제로 청주 흥덕 이연희 후보는
이재명 후보 캠프의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고 있고,
청주 청원 송재봉 의원은
충북 특보를 맡고 있습니다.
경선 선관위원인 임호선 의원과
충북도당위원장인 이광희 의원도
현재 공식적으로는 중립이지만
본선 국면에서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INT ▶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가 구성되면
충북에 계신 다섯 분의 의원들도
각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또 선대위 인선 작업도 하고 있고요."
반면 국민의힘 충북 국회의원 3명의 행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혼란스러운
당내 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각자 다른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데,
제천단양 엄태영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의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아 전면에 나서고 있고,
◀ INT ▶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국민의힘)
"빅 텐트를 쳐서 단일 후보를 만드는 과정이, 그 통합의 과정이 중요하다 보니까
통합의 리더십이 누구냐 봤을 때
저는 김문수 후보라는 판단이 들어서..."
충주 이종배 의원은 학사장교 동기로
인연을 맺어온 유정복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동남 4군 박덕흠 의원은 당내 후보 대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차출론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각자도생하는 모양새이지만
국민의힘 2차 경선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되면
다시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모두
대선 때 약속할 현안을 취합하고 있다며 밝혀
실제 대선 공약에 얼마나 반영될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김경호)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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