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단양 유람선 운항 재개ㅣMBC충북NEWS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4 ок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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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양 도심을 지나는 남한강 상류에
유람선이 9년 만에 운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수중보를 지어 강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수십 년 숙원 사업이 해결됐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기자]
선착장을 떠나는 유람선이
힘차게 뱃고동을 울립니다.
"부우우웅~~"
단양 도심을 지나는 남한강 상류에
유람선이 정기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구경시장 앞 선착장에서
수양개빛터널까지 왕복 12km 구간을
한 시간 동안 오가는 유람선.
한 해 천만 명이 다녀가는
유명 관광지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김정환/(주)충주호관광선 대표이사]
"동영상 보듯이 (수상 경관이) 볼거리를 제공해서 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충주에서 단양까지 오가는 유람선은
20년 전인 1999년까지 정기 운항했지만,
이후 남한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부정기 운항으로 바뀌었고
2010년부터 아예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유람선 운항이 재개된 건 9년,
정기 운항을 하는 건 20년 만입니다.
단양군은 유람선 코스에
나루터 두 군데를 만들고,
각종 수상레저 시설도 지을 예정입니다.
[류한우/단양군수]
"물길과 땅길, 하늘길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이다."
유람선 운항이 가능하게 된 건.
지난해 수중보 구조물이 들어서
수심 132m를 유지하게 되면서입니다.
하지만 단양군이 공사비와 유지비를
못 내겠다면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여
수중보는 준공을 앞두고 2년째
공사가 멈춰있습니다.
유람선을 운항하면서 단양군의
20년 숙원 사업은 해결했지만,
수중보를 둘러싼 갈등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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