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의 봄 (셀프세차 주의)

세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최근에는 셀프세차가 거의 유행처럼 됐는데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본인이 직접 하는것이라, 만족도가 높지만,

예전에는 전문가가 샵을내고 할 정도로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 중, 세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분들이 많이 실수하는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앞 그릴 안쪽에 고압수를 뿌리는 행위 인데요.

자동차 그릴 안쪽은 공기가 들어갈 수 있게 뚫려있습니다.

보통. 라디에이터가 바로 앞에 있는데 고압수를 직전으로 쏴버리면

라디에이터가 파손되거나, 고장나서 추후에 누수와 관련된 문제가 아주 많이 발생합니다.

그릴 안쪽 먼지까지 깨끗하게 해야지~~ 하면서 안쪽을 쏘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수압이 엄청 쌔서 그릴 안쪽 라디에이터의 얇은 철 부분이 휘어지거나 냉각수 누수까지 생깁니다.

그래서 그릴쪽은 항상 사선으로 물줄기를 약하게 쏘는것이 중요 합니다.

그리고 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보닛을 열어서 안쪽을 물로 쏘는 행위도 절대 하지 않아야 됩니다.

엔진룸쪽의 물이 들어가는 것은 자동차에 좋지 않기 때문에, 엔진룸 안쪽은

젖은 수건으로 먼지만 닦거나, 전문가에게 크리닝을 맡기는 걸 추천 합니다.

세차하기 좋은 날 ! 즐겁게 세차하러 갔다가 자동차가 망가지는 일 없게

주의하면서 뿌듯한 세차 하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셨다..? 땅에 머리 박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