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의 역사 (고대~근대)
Автор: 왼손잡이야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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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바빌로니아, 중국, 인도 등의 무역업자들은 위험한 급류가 흐르는 강을 이용하여 물건을 운송해야 할 때 선박의 전복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다 많은 선박에 상품을 분산하여 나르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위험을 분산하는 노력을 한다고 해도 해상 사고로 인한 손실은 발생하였고, 이 경우 그 책임을 따져 손해를 보상받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다양한 고대의 유물에서 발견되는데 기원전 1750년 경에 작성된 바빌로니아의 법률인 함무라비 법전에는 전손 상태에서 배를 구한 선장과 선박 관리인, 또는 선박 용선자는 선주에게 선박 가격의 절반만 지불하면 된다는 해양보험의 규정이 있습니다. 또한 기원전 약 1천년에서 8백년 전 로도스 섬에 설립된 해양보험의 일반적인 규칙이 적힌 문서가 발견되었고, 이집트 유적지에서 발굴된 서판에는 매장과 관련한 규칙과 함께 회비에 관한 규정이 적혀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고대의 보험은 주로 선박의 사고에 관한 내용이나 비용의 배분에 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의 보험시스템은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에 걸쳐 유럽의 경제를 주도한 영국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네덜란드에 이어 유럽의 해상 패권을 장악한 영국에서는 해상 사고에 대한 손실을 사전에 추측하고 보상해주는 시스템과 이를 위한 확률 계산과 협력 체제가 필요하였는데, 이러한 요구가 보험산업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도 세계적인 개인 회원제 보험집단으로 이름 높은 '로이즈'는 17세기 후반 런던 항구 쪽에 위치한 '로이즈 커피 하우스'에서 시작된 회사입니다.
항구와 인접한 '로이즈 커피 하우스'는 선주, 보험업자, 그리고 배를 이용하는 상인들이 모여 해상 보험을 거래하는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는데, 당시 커피 하우스의 주인인 '로이드'가 세상을 떠난 후, 보험 인수 업자들이 선박 보험업자 집단 '로이즈'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인 보험 업무가 거래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18세기 영국의 해외 거점에서 수집된 많은 정보들은 런던의 항구에 지중되었고, 이 정보들을 분석하여 항해의 위험률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손실을 보상해주는 시스템을 마련하면서 영국은 해상 보험에서 부동의 우위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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