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겨레' MZ 병사들이 가장 사랑하는 군가 4위｜국방홍보원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 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

국방홍보원 국방일보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현역 병사 489명을 대상으로 ‘가장 사랑하는 군가 1위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결과 4위는 ‘아리랑 겨레’(8.0%)가 차지했는데요. 우리의 전통 가락 '아리랑' 선율에 '군인의 긍지'를 담아 친숙하면서도 애국심을 복돋우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병사들은 "익숙한 멜로디라 따라부르기 쉽고, 가사에 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민족성이 느껴져서 애국심이 고양되는 것 같아요"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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