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기러기 떼의 장관 두루미 마을 '양지리' 김장하는 날! 민통선 안에서 키운 꿀이 맛을 보탠다~ [한국인의 밥상 KBS 20231130 방송]
Автор: KBS 다큐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4 дек.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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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철새들의 보금자리, 다시 생명을 품다 – 두루미 마을 양지리
어두운 새벽, 토교저수지에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조용히 모여든다. 해가 뜨자 일제히 날아올라 하늘을 가득 메우는 쇠기러기 떼의 장관이 펼쳐지고, 귀한 겨울 손님들을 맞으며 양지리 마을 사람들의 마음도 설레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청정자연에 넓은 평야를 품고 있어 먹이가 풍부한 철원은 쇠기러기를 비롯해 천연기념물로 보호 중인 재두루미와 독수리 등 수만 마리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다. 오랫동안 철새 지킴이로 살아온 양지리는 날개를 다쳐 날지 못하는 짝을 위해 다시 돌아와 곁을 지키며 사는 재두루미 한 쌍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두루미 마을’로 유명하다. 철새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마을 사람들도 겨울날 준비로 마음이 바빠진다. 가장 중요한 겨울 준비는 김장. 직접 키운 배추와 무, 민통선 안에서 키운 꿀이 맛을 보탠다. 남은 무는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고 소금에 절여두었다 김장 김치가 떨어질 때 꺼내 무쳐 먹는단다. 한쪽에선 지글지글 삼겹살이 구워지고, 갓 담근 김장 김치에 고슬고슬 지은 잡곡 찰밥까지, 철새들과 함께 겨울을 나며 살아가는 양지리 마을 김장하는 날의 한 끼를 만나본다.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철의 고원, 다시 삶을 품다” (2023년 11월 30일 방송)
#한국인의밥상 #김장 #삼겹살
![쇠기러기 떼의 장관 두루미 마을 '양지리' 김장하는 날! 민통선 안에서 키운 꿀이 맛을 보탠다~ [한국인의 밥상 KBS 20231130 방송]](https://ricktube.ru/thumbnail/3jzuqpywjL0/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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