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한국인' 용접 장인 권순두 교수 20210517
Автор: ubc 울산방송 뉴스
Загружено: 17 мая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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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국인'..용접 장인 권순두 교수
중졸 출신 용접공으로
시작해 용접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기능장과 박사학위에 이어
기술사 자격까지 취득하며
이른바 용접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울산 폴리텍대 권순두 교수를
김익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권순두 교수는
올해로 용접을 무려 40년째 하고 있지만 학생들과 용접실습을
할때는 긴장을 풀지 않습니다.
자그마한 실수가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싱크) "파이프와 동전의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파이프 쪽으로 열을 많이 줘야 합니다."
용접 장인의 설명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합니다.
권 교수는 지난 7일 전국에서
3명만 뽑는 용접기술사
자격증을 따냈습니다.
기능장과 공학박사에 이어
기술사까지 되면서 이른바 용접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인서트) 권순두/ 폴리텍대 울산캠퍼스 교수
"나 자신과의 약속이고 (오래전 직업교육원) 교사로서 강단에 섰을때 우리 학생들과 약속한게 있습니다. 나는 반드시 이걸(그랜드슬램) 해야 되겠다."
용접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80년대 초 중학교 졸업 뒤
고등학교 진학 대신 직업훈련원을 가야했고, 이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 학위를 땄고 주경야독으로
석사와 박사 과정까지
마쳤습니다.
(인서트) 권순두 폴리텍대 울산캠퍼스 교수
"배움의 끈을 놓은 사람은 늙은 사람이고 나이가 들었어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사람은 젊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권 교수는 2년 뒤 국제기술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잡았다며, 끊임 없이 도전하는 모습으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많은 후배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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