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대하드라마 《다케다 신겐》 : 미카타가하라 전투/Battle of Mikatagahara (2)

武田信玄 (NHK大河ドラマ)

아시카가 요시아키[足利義昭]는 1568년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도움으로 교토[京都]에 입성하여 아시카가 바쿠후[足利幕府]의 15대 쇼군[將軍]으로 임명을 받았다. 그러나 소위 노부나가 포위망이라 불리는 반(反)오다[織田] 동맹군을 제창하였다.

반(反) 오다 동맹군의 선봉장 격인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은 1572년 약 3만의 군사 중, 3천 명과 5천 명을 나누어 각각 노부나가 영토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영토로 출진시키고 스스로는 22,000명의 대군을 이끌고 도토미[遠江]로 공격해 들어갔다. 신겐의 군대는 음력 12월 19일에는 우세한 병력과 교묘한 전술로 도쿠가와 군대를 무너트리고 도토미[遠江]의 요충 후타마타성까지 함락시킨다 . 이에 대해 도쿠가와는 병사 11,000명을 이끌고 출진, 도토미의 미카타가하라[三方ケ原]서 음력 12월22일 신겐과 일대 결전을 벌였다. 그러나 막대한 병력 차와 함께 신겐의 전술 앞에 대패하고, 도쿠가와 군은 많은 장병을 잃고 패주하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주할 때 공포에 질려 말 위에서 변을 봤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The Battle of Mikatagahara (三方ヶ原の戦い, Mikatagahara no tatakai) took place during the Sengoku period of Japan between Takeda Shingen and Tokugawa Ieyasu in Mikatagahara, Tōtōmi Province on 25 January 1573. Shingen attacked Ieyasu at the plain of Mikatagahara north of Hamamatsu during his campaign against Oda Nobunaga while seeking a route from Kōfu to Kyoto. The Tokugawa-Oda force was almost totally annihilated by the Takeda after being encircled and many of Ieyasu's retainers were killed in the battle. Ieyasu and his surviving men were forced to retreat before launching a minor counterattack to delay Shingen's march towards Ky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