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교회란. 고린도전서 1: 1~3
Автор: 혜화동교회
Загружено: 14 сент.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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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회란 (고린도전서 1: 1~3)
교회는 구성원들의 이상적인 목표와 거룩한 삶을 위한 노력으로 세워지는 집단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단번에 거룩하게 된 그 거룩의 신비를 고백하고 증거 하는 순간들을 통해 나타납니다.
낯 뜨거운 수많은 문제점들을 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린도에 있는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진 성도라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고린도교회에서 노출된 많은 문제들은 역설적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 은혜와 평강의 능력을 증거 하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는 인간의 조건을 초월합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없는 죄인으로 추방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상대로 자신의 정성을 바쳤으나 거부당한 가인이 우리 인간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구원을 요청할 수도 없고 영원히 버림받아 죽어 마땅한 존재로 자신을 고백한 아벨은 어린 양 예수의 죽음에 합류함으로써 하나님께 받아들여졌습니다. 교회의 완전함은 독자적인 의의 구축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수치와 죽음에 참여함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영원히 죽음에 던져질 자신의 실상을 발견하는 자리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바라보게 되는 자들이 교회입니다. 자신들을 대신하여 아버지께 버림받은 예수님의 죽음 속에서 자신들의 죽음을 보는 이들은 또한 죄와 사망을 이기는 부활생명의 은혜에 참여하게 됩니다.
어떤 교회도 십자가 사건으로 공급되는 완전한 의를 고정적으로 소유하거나 확보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피땀 흘려 언약을 완성하신 우리 주님의 결과물이지 스스로 구원의 원인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드러내시는 그 순간의 현장에서 교회는 늘 새롭게 드러날 뿐입니다.
이 세상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곳입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통해 당신을 드러내실 때마다 그 십자가의 사건과 부활의 사건은 성령 안에서 현재형으로 재현됩니다.
그 현재형의 사건 속에서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신 주님이 증거 되는 동시에 십자가의 능력으로 생성된 참된 교회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감춰져 있던 교회는 그런 식으로 이 세상에 잠깐씩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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