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K84w 풀튜닝
Автор: 고급잉여
Загружено: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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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ABS 플라스틱
키캡: PBT 이중사출 한영 체리프로파일 키캡
스위치:NIZ-EC 무접점 스위치 45g
스테빌라이저:체리식 스테빌라이저
윤활:O(크라이톡스 205g0)
흡음:하부 실리콘 흡음재 제거상태.
마운트방식:샌드위치..? 무나사식 결합방식(보강판-pcb 고정나사만 존재)
촬영장비:갤럭시 플립3
녹음장비:엘가토 웨이브1
평가
스테빌 잡을 것 아니라면 굳이 분해 안해도 될 것 같다.
초창기 한성 구 무접점부터 시작해, 엠프리스, CNK 103, 가장 최신의 CNK84W...필자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엠프리스 시절부터 노뿌 스위치에 팩토리 윤활이 적용된것으로 알고있다.(아주 약했다)
CNK84W를 분해해본 결과, PCB기판에 흔적이 남아있을정도로 스프링 윤활이 잘되어있었다.
다만, 스템이 윤활이되어있지 않았고, 이것은 내게 큰 의문을 줬다.
왜 스템은 윤활하지 않았지?
나는 이것을 비교해보기위해, 슬라이더, 슬라이더 걸쇠(대각선으로 튀어나온부분), 스프링을 몇개 윤활해본녀석과 슬라이더 걸쇠쪽만 윤활한녀석을 비교해봤다.
결과는 꽤 충격적이였다, 슬라이더까지 풀윤활하니 너무나도 정숙해져 도각거림마저 너무 약해지는것이였다.
타건시 부드러움을 좀 더 주기위해, 마찰이 많이되는 걸쇠부분?(이걸 어떻게 말해야할 지 감이 안잡힌다)을 집중적으로 윤활하고 슬라이더 윤활은 생략, 타코야끼 틀 기름칠하듯, 러버돔에 스프링을 넣어두고 붓으로 하나씩 윤활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매우 부드러운 타건감이 완성되었고, 타건하면서 생기는 플라스틱 마찰음이 적지않게 감소되었다.
다만, 초보자에게는 풀윤활을 추천하고 싶지않다.
노뿌가 언제나 그렇듯, 스프링 재정렬을 잘못하는 순간 지옥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풀윤활을하면 조금 더 만족스럽지만, 순정으로도 이미 충분히 타건감이 완성된듯해서 진짜 조금 더 자신이 원하는 맛을 내기위함이 아니라면, 스프링 소음 걱정은 잠시 집어둔채 순정으로 즐겨도 될 것이다.
아물론 스테빌이 끔찍하다면 그냥 떡윤활을 하시라, 보강판 결합식 스테빌라이저가 장착되었는데, 기계식에 장착된것에 비하면 분해후 재결합하는데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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