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꽃 재배장' 노후 심각...이전 신축 추진 -R(250418금/뉴스데스크)
Автор: 여수MBC News+
Загружено: 18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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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가정원에 있는 꽃 재배장은
노후화로 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순천시는 새로운 장소에 재배장을 건립해
화훼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정원의 새로운 볼거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커다란 비닐하우스 안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끝자락에 있는
꽃 재배장입니다.
한해 35만 본의 꽃을 출하하고 있는데,
지어진 지 10년 가까이 돼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급수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직원들이 일일이 물을 줘야 하고,
지붕을 열고 닫는 장비도
고장 난 지 오래입니다.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장치마저 없다 보니
추위에 약한 품종이나
고급 화종을 생산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 INT ▶ 류영아 / 순천시 화훼팀장
"자동화 시스템이 안 돼 있다 보니까 저희가 키울 수 있는 화종이 한계가 좀 있고요. 인력으로 모든 것을 관리해야 되는..."
다행히 꽃 재배장을 이전, 신축하는 안건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사업비는 19억여 원으로,
2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유리온실 형태로 건립됩니다.
온도 및 습도 조절 장치 등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되면
다양한 종류의 꽃을
더 많이 자체 생산할 수 있어
화훼 구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스페이스 허브 인근에 들어서면서
국가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 INT ▶ 이강진 / 순천시 정원시설과장
"관람 동선에 가까운 장소에 재배장을 조성해서 관람객들도 함께 체험하고, 어떻게 꽃이 생산된다는 것을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는..."
순천시는 새로운 재배장에서
가을꽃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오는 7월까지 신축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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