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188 인조의 삼배구고두례와 삼전도비문
Автор: KBS역사저널 그날
Загружено: 31 мая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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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에 패하고 인조는 삼배구고두례로 청나라에 충성 맹세를 했다. 한 번 절 할 때마다 세 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배구고두례는 이제부터 명을 대신해 청이 천하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의식이었다. 전쟁을 불사해서라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치욕을 인조는 받아들였다. 청은 삼배구고두례를 한 그 자리에 삼전도비를 세우게 했다. 비문은 한문과, 만주어, 몽골어로 작성됐다. 굴복의 역사는 우리의 손에 의해, 이 땅에 새겨졌다. 그러나 청의 위대함을 칭송하고 찬양하는 내용의 글귀는 수치심을 견디지 못한 누군가에 의해 모두 갈려 사라졌다.
삼전도비 : 대청황제공덕비라고도 하며, 현재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에 소재하고 있다. 사적 제 101호이다. 지난 2006년 누군가가 락커로 370이란 글씨로 삼전도비를 훼손했다. 2006년은 병자호란 발발 370주기였고, ‘철거’라는 단어가 앞뒤로 쓰여 있었다. 범인은 박정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방화범으로 밝혀졌다. 현재는 복구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병자호란 #패배#삼배구고두례로 청에 충성맹세#삼전도비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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