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tv 뉴스온]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

[앵커멘트]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서울 구로구 IBK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를 맞아 첫 가입자인 중소기업 재직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VCR - 나레이션]
행사 전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오영주장관, IBK기업은행 김성태행장과 직원들이 함께 출근길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안내장을 직접 전달하는 등 가두 홍보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기업과 은행, 정부가 힘을모아 만든 상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간 매월 50만원씩 총 3,000만원을 납입하면, 5년후에 1,027만원이 더해져 4,027만원을 수령받습니다. 최대 연 13.5%의 적금을 가입해 34%의 수익을 올리는 효과가 생겨 자산형성과 임금격차 완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더해 가입자는 건강검진비, 휴가비, 교육바우처 등의 복지서비스도 제공받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자산 형성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복지혜택이
골고루 들어간 좋은 상품입니다. 5년 만기이기 때문에 장기재직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고용주 뿐만 아니라 재직자에게 좋은 상품이니까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가입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첫 가입자는 지난달 19일 업무협약식에서 사전청약을 했던 기업의 31세, 38세 청년 재직자 입니다

인터뷰)
조교흠 /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첫 가입
사회 초년생으로 기본적으로 자산을 형성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회사에 장기 5년 동안 근무하면서 저의 역량도 키우고 회사와 같이 성장해 나갈 생각입니다.

첫 가입을 지원한 기업의 대표들은 첫 가입으로 각각 12명과 9명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희망하는 직원을 조사해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