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유예했지만…결국 한계 드러낸 2022대입 개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7 авг.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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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유예했지만…결국 한계 드러낸 2022대입 개편
[앵커]
교육부가 지난해 8월 대입제도 개편을 1년 유예했는데요.
1년을 끌었던 대입제도 개편의 결론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대입 제도 변화의 한계를 보여줬다는 지적입니다.
류지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교육부가 대입제도 개편을 1년 유예합니다.
[김상곤 / 교육부장관]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이후 종합적인 분석과 연구, 의견수렴과 자문회의를 거쳐 내년 8월까지 종합적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3년 전 수능 예고 관행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짧은 기간 국민적 공감과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그 후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를 통해 대입 개편 특위를, 공론화를 위해 지난 4월 공론화위원회도 만들었습니다.
공론화위원회에서는 다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숙의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대입 제도 개편의 큰 변화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국가교육회의가 오늘 발표한 교육부 권고안은 정시 확대와 수능 상대평가 유지였습니다.
정시는 현행 20% 수준보다 확대돼야 한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비율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1년간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만 키웠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만기 /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 "입시제도라는 것이 서로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첨예한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정권이든 바꾸려고 해도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연합뉴스TV 류지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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