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율과 맹세만으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가ㅣ일묵스님ㅣ초기불교 제따와나선원 일요소참법문 44.
Автор: 제따와나선원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11 окт.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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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금취견은 의례, 의식에 대한 취착입니다. 경전에 등장하는 계금취견은 예를 들어 ‘개나 소처럼 살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식으로 믿는 그릇된 견해로, 수다원이 되면 완전히 소멸됩니다.
이런 계금취견을 확대해서 해석해 본다면, 자신의 마음을 보고 번뇌를 버림으로써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수행의 형식이나 맹세, 계율 등만을 철저히 철저히 잘 지키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잘못된 집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18시간 이상씩 수행을 한다거나 음식을 적게 먹는 등 수행의 외적인 부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분명 수행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외적인 형식을 철저히 지키기만 하면 깨달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불교 계율 또한 팔정도의 삼학 중 하나로, 수행의 기반이자 삼매와 지혜의 토대가 됩니다. 하지만 계만 철저히 지켜도 완전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견해입니다. 계를 기반으로 삼매와 지혜를 닦아서 번뇌를 버려야 깨달음에 이를 수 있지요.
불교 수행의 핵심은 결국 자기 마음속의 탐, 진, 치를 버리는 것입니다. 수행의 외적인 형식들도 이것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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