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언양알프스시장 문 닫을라 20250421
Автор: ubc 울산방송 뉴스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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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양장에서 유래된
언양알프스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입니다.
그런데 일부 점포는
안전 문제로 철거가
불가피해졌고, 일부는 도로에
편입된 상태여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언양시장에 접해
지난 1984년 현대식 상가로
문을 연 언양종합상가시장.
지난해 1월 울산시의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80여 개 점포에 대한 노후시설
개선이 추진됐습니다.
스탠덥) 하지만 사업 추진
도중인 지난해 11월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습니다.
올 4월 재입주를 기대하던
상인들은 사용중지 처분에,
영업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인터뷰)박상원/언양종합상가시장 상인회장 '날벼락이 난 거예요. E등급을 받음과 동시에 이제는 사용할 수도 없고, 이제는 들어갈 수도 없고, 물건은 다른 데 넣고 세 들어 있고, 당장 생계가..'
인접한 언양공설시장도
점포 80%가 오는 10월이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
34개 장옥 중 27곳이 도로에
편입된 상황,
국유지에 사용 허가만 받고
운영해 온 터라 대체부지도
기약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최경후/ 언양공설시장
상인회장 '당장 먹고사는 게 생계가 위급하니까 대체부지를 만들어줘야 우리가 먹고 살 것 아닙니까? 대체부지를 해달라는 그 요구입니다.'
언양장을 계승한 언양알프스시장의
3개 시장 중 언양종합상가시장은
철거 위기, 언양공설시장은
도로 편입으로 다수가
생업 중단 위기에 처한 겁니다.
인터뷰)김영철/울주군의원
'언양알프스시장은 울주군 서민 경제의 최전선입니다. 지금의 위기는 단순한 상권 쇠퇴가 아닌 지역 경제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니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한 울주군의 적극 행정을..'
언양종합상가시장은 울주군에
대해 부지를 사들여 공설시장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울주군은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미희/울주군 지역경제과장
'노후된 민간시장에 대한 공공사업 추진은 형평성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설 소유자가 다수이며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울주군은 구 언양터미널
주차장을 5일장으로 쓰는 방안도
제시했지만, 상인들은
상설시장이 아니라며 반대해
해법 도출까지 난관이
예상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2025/04/21 이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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