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취업률 90% 맞춤형 교육이 비결 20210120
Автор: ubc 울산방송 뉴스
Загружено: 20 янв.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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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취업률 90%.."맞춤형 교육"이 비결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면서 취업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인데요.
그런데 90%에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한 직업계 고등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규태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직업계 고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인데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대기업 채용 필기시험을
앞두고 맞춤형 공부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박지민/에너지고 2학년
"취업 준비를 해야 되는데 제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고 싶어서 사전에 공부하기 위해서 학교에 나와서 방과후를 듣게 됐습니다."
다른 교실에선 인사부터
표정 요령까지, 면접 비법을
익히느라 한창입니다.
(싱크) 교사
"과하게 웃는 것도 보기가 안 좋지만 약간의 미소 정도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니까"
학생 "안녕하십니까"
이론은 물론 산업현장에 찾아가
현장실습도 하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도 익힙니다.
(인터뷰) 최예찬/에너지고 3학년(삼성SDI 취업)
"필기시험은 그전에도 학교에서 많이 배웠는데 면접은 처음이어서 친구들과 모의면접도 하고 학교 못 나올 때는 선생님이랑 화상면접을 하면서.."
2012년 문을 연 이 학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난해에는 93%,
코로나19로 취업문이 좁아진
올해도 88%인 111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한전 등 대기업과 공기업에도 35명이나
합격했습니다.
(인터뷰) 최성호/울산 에너지고 교장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들을 학교 교육과정으로 끌고 들어왔고 코로나19에 대비해서 비대면 면접 준비, 전 교과 선생님들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현장 직무역량을 (강화)"
(클로징)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도 울산의 직업계 고등학교가 취업사관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김규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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