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 찾은 광복회, 직접 마주한 '동북공정'
Автор: ch B tv 수원
Загружено: 14 авг.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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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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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만주 땅에 방치되고 있는 것은 독립운동 사적지만이 아닙니다.
한국 고대사의 중심이었던 고구려와 발해 유적 중에선
역사 왜곡 속에 훼손되고 있는 것이 적지 않습니다.
중국 동북공정 속에 잘못 소개되거나
문화재 복원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권예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최고 등급 문화재인 고구려 유적지가 밀집된 길림성 집안시.
한국인은 이곳에서 요주의 대상입니다.
무리 지어 움직이는 한국인 주변으로 중국인 경비원이 붙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사진을 찍는 중국인들과 달리
한국인들의 촬영은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중국은 "고구려와 발해가 소수민족 지방 정권“이라는 주장 아래
왜곡된 역사관인 '동북공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관람을 방해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덕일 /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중국은) 역사 문제를 체제 문제 또는 영토문제와
동일하게 다루고 있는 겁니다.
마치 지금 영토가 우리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과민반응을 보이는 건데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미 흘러간 역사를 지금 권력이 재단할 수는 없어요.
실제로 사적지 안내문에는
광개토왕릉비를 "중화민족 비석 예술의 진품으로 유명한
해동 제일의 고비"라고 설명합니다.
중국인 관광객들도 유적지 의미에 대해 묻자
자신들의 역사인 듯 자신있게 설명합니다.
[중국인 관광객]
"(고구려 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중요한 유물이며
역사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계곡과 산에 둘러싸인 지형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란 때 대피 장소로 활용됐을 거라 추정되는 고구려의 환도산성.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이후
중국은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했고
비교적 최근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역사, 문화적 가치보다
외양 복원에 치중해 문화재적 가치가 훼손됐다는 지적입니다.
[이덕일 /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복원을 상당히 조잡하게 해 놨는데
그나마 집안과 환인은 조금 보존이 되어있는데
여타 고구려 유적들을 보면 방치라는 이름으로
훼손되고 있는 것이 비일비재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훼손되고 있는 우리의 역사.
만주 벌판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위상에 걸맞은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대목입니다.
B 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김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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