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쪼갤 수 없다" 노벨상이 증명한 자연의 한계? [
Автор: 인문학 브런치
Загружено: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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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쪼개면, 정말 끝이 있을까요?
‘아톰’에서 ‘쿼크’까지, 그리고 “여기서 멈춘다”는 자연의 신호는 어떻게 증명될까요. 박문호 박사가 힘·빛·원자라는 세 키워드로 과학의 생각법을 한 줄로 꿰어줍니다. 무한분할의 환상에서 빠져나와 **경계(Threshold)**를 읽는 법, 눈에 보이는 빛을 넘어 스펙트럼과 에너지 스케일을 감각으로 잡는 법, “무섭다”가 아니라 어디서 나오는가로 방사능을 이해하는 관점을 배웁니다.
이 강의는 공식 암기 대신 과학이 굴러가는 방식—가정→검증—을 몸으로 느끼게 합니다. 동서양 사고의 차이가 왜 과학의 길을 갈랐는지, 보어 모형이 ‘그림’이 아니라 관찰을 연결하는 언어라는 뜻이 무엇인지도 함께 짚습니다. 결과를 다 알려주기보다, 스스로 도달할 수 있는 발판을 놓아주는 시간입니다.
시청하고 나면 이런 감각이 남습니다:
“계속 쪼개자”가 아니라 “여기서 물어라”
자외선·가시광·X선·감마선을 온도처럼 구분하는 스케일
방사능을 원자핵의 사건으로 읽는 시선
교과서 단원들이 따로 노는 대신 힘–빛–원자로 하나의 지도를 갖는 느낌
#박문호 #과학강의 #사이언스 #물리학입문 #원자 #방사능 #스펙트럼 #보어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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