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최대 화두는 격차 해소…수학·과학 융합교육도 강화" / EBS뉴스 2025. 01. 07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7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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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지난해 보궐 선거로 취임한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처음으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핵심은 학습 격차를 줄이고, 수학과 과학 융합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건데요.
또,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정서 위기 학생을 위해, 모두를 위한 사회정서교육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를 여는 창의와 공감의 협력교육'.
올해 서울교육청이 정한 서울 교육의 지향점입니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수학과 과학, AI 등 창의 교육을 확대하고,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선, 기존 교육청 과학교육센터 4곳에 수학 교육 기능을 추가합니다.
이곳에서 교구를 대여해 학습 자원 격차를 줄이는 한편, 고가의 첨단 장비도 구비해 실험교육의 질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근식 서울교육감
"수학, 과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공부하는 가운데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미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 교육감은 또, 매년 심각해지는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해,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도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방과후 와 방학 중에도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마음상담소'도 내년까지 서울 전체 자치구로 확대합니다.
또, 교육지원청별 위기학생 지원단을 강화하고,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도 사회정서 역량을 교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근식 서울교육감
"정서라는 건 역량과는 무관한 것이었지만 요즘은 갈수록 학생들의 심리적인 상태나 정서 자체가 하나의 역량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으로는 학교 교육 과정 내에 사회정서 교육을 도입하고…."
서울교육청은 또, 지난달 비상계엄을 규탄한 은평구 고등학교 학생회가 학교의 요청으로 관련 게시글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368개 전체 고등학교의 학생 생활 규정을 전수조사하고, 인권 침해적 요소에 대해 개선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 교육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AIDT,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해 학교에 별도로 지침을 내리기보단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BS뉴스 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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