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환의 암중모색] 의사가 넘지 말아야 할 선과, 암 환자의 7가지 선택

불치의 환자에게 단지 '치료 포기'를 선언하는 것만으로 의사의 역할은 끝나지 않습니다.

암 환자가 처음 암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치료 과정 중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을 지나,

마지막에는 환자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 의사와 환자는 수많은 딜레마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맞딱드리게 됩니다.

또한 환자가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조언해주어야 하기도 하죠.

의사로서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환자의 죽음', 이 앞에서 의사의 역할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암 환자는 암 진단과 더불어

암 치료의 선택 - 1.진단 - 2.치료 - 3.수술 - 4.항암제 - 5.방사선 치료 - 6.보완 대체 의학 치료 - 7.치료의 성공과 실패

라는 7가지 단계의 과정을 지나게 되며, 각 과정에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 순간, 순간의 결정이 앞으로 펼쳐질 암 치료의 여정과 또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단계의 선택을 앞두고 계시나요?
이번 영상이 암의 진단 시점에 계신 환자분들께는

앞으로 맞이하게 될 긴 암 치료 여정에 대한 가이드로써,

또는 이미 암 치료 과정 중에 계신 환자분들께는

진행 과정에 있어 수정해야 할 것은 없는지 다시 고려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가 되길 바랍니다. :)